2015년 4월 15일 수요일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2015 early 구입!!

각종 모임이나 세미나, 스터디 등을 참가하면서 노트북이 절실히 필요하다 느끼던 차,
평소에는 회사 노트북을 썼으나 너무 무거워서 ㅋ
맥북 프로 레티나 (이하 맥프레)가 새로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노트북 용도가 게임이나 쇼핑과는 전혀 무관한 프로그래밍 위주였고 IOS 와 Swift도 관심이 생겼었기에
처음으로 애플 제품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 대부분의 의견은 이랬다.


  • 맥프레는 무조건 15인치다 (CPU 및 외장 그래픽)
  • RAM은 무조건 업그레이드해라 (최근 맥은 보드일체형이라 착탈이 불가)


하지만 15인치는 무거운데다 비싸고 외장그래픽도 필요성을 못 느껴서 PASS.
RAM 업글은 8GB 올리는데 무려 29만원이라 포기했다.

결국 선택한건 13인치 256GB 모델. 128GB는 프로그램을 몇개만 깔아도 공간이 부족해지는지라...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128GB로 할꺼 그랬다. 이것도 25만원 차인데 엉엉.
요즘 25만원이면 SSD 512GB도 사는데!!

어쨌든 구매 결심을 하고 기다리고 기다리길 몇 개월, 드디어 국내 전파인증이 끝나서 4월 9일에 결제!!
아아 내 통장 잔고여...이거 사려고 들어놓은 적금은 만기가 7월임 =ㅅ=
신용카드 한도가 모자라서 체크카드 통장으로 이체를 한후 일시불로 결제를 하는 수고를 거쳐
드디어 4월 14일에 물건을 손에 넣게 되었다.

처음 사보는 맥, 처음 사보는 100만원 이상 노트북이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점검해보니 별 이상없는 양품으로 판정!! 교환이나 환불하는 귀찮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문제때문에 다소 비싸지만 일부러 애플스토어에서 구매)

자 이제 기다리던 인증 사진을!!

깔끔하고 하얀 박스

뚜껑을 열면 비닐에 쌓인 맥북이 딱!

맥북을 들어내면 어댑터와 연장선이 있습니다.

바닥 앞쪽

바닥 좌측(사용시 우측) - USB 와 HDMI, SD Card 슬롯

바닥 뒷쪽

바닥 우측(사용시 좌측) - 전원부, Thunderbolt, USB, 이어폰

바닥 전체


전면 앞쪽

전면 뒷쪽

애플 마크!!

펼친 모습

트랙패드 - 포스(force) 터치 기능이 새로 들어갔다는군요

키보드

전원을 켜면 애플마크가 번쩍!!

부팅은 빠른 편입니다

몇일 전에 찍은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이 글도 현재 맥프레에서 작성 중... 어서 빨리 적응해서 투자한 돈 아깝지 않게 써봐야겠다.